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성수품값 1년 전 수준 관리···수해 소상공인 400만 원 지급
등록일 : 2022.08.28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추석을 앞두고 '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사과 등 주요 성수품은,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해 소상공인'에는 최대 4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추석과 정기 국회를 앞두고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추석 민생 대책과 수해 복구·지원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추석을 2주 앞두고 물가·교통·코로나19 등 전방위적 대책을 철저히 세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번 추석은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정부는 국민들께서 가족 친지분들과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교통·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추석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당정은 우선 사과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3만t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 원 규모 할인쿠폰을 지원합니다.
할인쿠폰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방역 지원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3천개소 이상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해 신속한 검·진료와 처방을 지원합니다.
작년과 달리 다중이용시설·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은 없습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는 이달 31일까지 합동조사를 진행해 요건 충족 지자체에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합니다.
피해 가구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부족할 경우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특히, 폭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 국비를 확보해 최대 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내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예산도 올해 대비 40% 이상 증액을 추진합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