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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플랜트·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등록일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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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공식 출범한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사업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에 특화된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이 끝난 뒤 센터 곳곳을 살펴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조선해양플랜트사업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의 요람이 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박근혜 대통령은 미래형 친환경 선박인 에코십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십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에코십에서는 배의 모양을 잘 만들어서 어떻게든 연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를 목적으로 친환경 저마찰 페인트 같은 것도 활용할 수 있고요.

박 대통령 : (조선이) 그동안 주력사업이었지만 이런 첨단 기술이 융합이 됨으로써 부가가치가 확 올라가고 경쟁력이 생기는거죠.

이어 박 대통령은 정형외과 수술, 인대 재건 등에 사용될 첨단 의료기기의 시연을 참관했습니다.

<현장음>

이 로봇은 의사인 제가 아이디어를 내고 의료전문 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들고 있는 의료기기로 올해 연말에 상용화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박 대통령 : 이런 거를 개인이 혼자 하려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 겁니다. 테스트 베드도 필요하고 같이 기업하고 병원하고 교류도 해야되고... 그런 것이 센터에서 이뤄질 수 있으니 울산 발전이 앞으로 훤히 보이는 것 같아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해양환경규제에 발맞춰 현대, 삼성, 대우 국내조선 3사를 중심으로 전 조선업계가 참여하는 에코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조선 3사가 가진 2천 5백건의 특허를 중소조선소 등에 제공해 에코십 건조기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최첨단 스마트십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공간을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센터내에 의료자동화 포털을 구축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의 상품화까지의 전 과정의 생태계 형성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의사와 창업가, 제조업체 등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전문 멘토단의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최근 신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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