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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군 유해송환'···美 수송기 북한행
등록일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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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오늘, 북미 정상이 합의한 6.25전쟁 미군 유해송환이 이뤄집니다.
유해를 실을 미군 수송기는 오늘 북한 원산으로 이륙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6.25 전쟁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 원산으로 떠났습니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은 북한 현지에서 간단한 확인작업을 거친 뒤, 군 수송기에 미군유해를 싣고 오늘 중 오산 기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에 유해 송환용 나무상자 55개가 전달된 가운데, 실제 몇 구가 이송될진 미지수입니다.
미국은 앞으로 법의학 전문가의 확인 절차를 거쳐 봉환식을 하고, 다음 달 1일쯤 하와이로 유해를 옮길 예정입니다.
이어 유전자 조사 등 신원을 확인한 뒤, 현지 가족과 대조합니다.
북한이 미군 유해를 송환한 건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오늘,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이행이 본격화되면서, 비핵화 후속협상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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