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하면서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장기전을 대비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13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3명입니다.
국외유입 19명, 지역감염 14명인데요.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외유입 확진 사례는 이달 들어 280여 명까지 늘었습니다.(13일 기준)
지난 5월 한 달간 190여 명, 지난달 320여 명과 비교해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봉쇄나 이동 제한을 풀고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커지고 있고요,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20만여 명을 넘어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외유입 확진 사례도 늘고 있는 겁니다.
국내 지역 발생 추이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명, 경기 4명, 전북 2명, 충북 1명인데요.
광주광역시의 경우 재확산 17일 만에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집단감염은 줄었지만, 소규모 모임 중심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아직 긴장을 늦추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을 예측할 수 없어 장기전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영상편집: 이승준)
감염위험을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 환경과 문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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