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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6명···방역조치 연장 주말 결정
등록일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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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신규 확진자 수와 감염경로를 검토해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0시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국내발생은 161명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이 추가됐고 그 외지역은 충남에서 14명 대전에서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추석 기간 택배 물량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5일까지 택배, 유통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합니다.
작업 밀집도가 높은 업체에 대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방역 교육과 장비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번에는 조금 전 열린 중대본 회의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이리나 기자>
네, 조금 전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정세균 총리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참여로 확산세는 막았지만, 하루 확진자가 백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고 있지 않다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져 더 큰 고통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며,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추석만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향 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이번 추석은 멀리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것이 오히려 효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파고들었다며, 이번 주말도 사람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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