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째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2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0명입니다.
사흘째 두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0명 국외유입 10명입니다.
국내발생 가운데 서울이 19명, 경기 13명 등 여전히 수도권 발생 비중이 높았습니다.
대구와 광주 대전 등 9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총 사망자는 40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일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이지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확진환자 가운데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아 이번달에만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식당과 대형마트 등은 입장인원 제한과 시식코너 최소하로 시설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자체에도 고위험시설과 전통시장, 철도역 등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추석계기 마음돌봄 '쉼' 프로젝트가 논의됐는데요.
박 장관은 국민들에게 고향 방문이나 여행대신 '쉼'이 있는 연휴를 보내달라면서, 정부는 연휴기간에도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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