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외유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신규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1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0명입니다.
국외유입 15명, 지역발생 9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6명, 부산 54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처음 확진된 지표환자는 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인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일정 기간 특정 장소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됐고 직원과 환자는 물론 최근 퇴원자와 외부업체 직원 등 전수 검사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오늘(15일) 오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은 이번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며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네팔과 러시아 선박 등 일부 국가 단체 입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국외유입 추이도 주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확진자가 많은 나라 중심의 입국자 방역관리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현황과 거리두기 1단계 관리방안이 논의됐는데요.
강 차관은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맞춰가자는 의미가 있다며 예방과 자발적 방역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지 않도록 시설관리자와 개인 모두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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