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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62명···"3단계 상향 시 200만 시설 운영 제한"
등록일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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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천 명 넘게 나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약 200만 개에 달하는 영업장이 운영에 제한을 받을 거라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 현재 단계에서 최대한 실천력을 높이고 3단계 격상을 대비해 치밀한 대책을 준비해달라 주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62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천 36명, 국외유입 26명인데요.
특히 서울 393명, 경기 300명 등 수도권에서만 확진자 757명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우선은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사회적 실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단계로 상향되면 약 200만 개에 달하는 영업장과 시설들이 운영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시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최근 방역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형식적으로 업종만 바꿔 변칙 영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불법행위를 차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밀방역'의 취지대로 자유업종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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