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미국 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모더나가 자국 내에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하루 확진자수는 이제 18만 명대, 바이러스의 빠르고 광범위한 침략 앞에서 백신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기를 바라야 하는 시점입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 2~3월 아스트라제네카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백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될 수 있는 한 검증한 뒤에 취약계층과 필수인력을 중심으로 접종을 하리란 계획입니다.
이런 판단을 내렸던 이유는 올 한 해, 우리의 방역 전선이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상황에 대한 점검과 남은 과제가 무엇인지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오창석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백신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혼란스러운 보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단 정확한 정보가 무엇인지 정리부터 하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도입 계획 내용, 어떤 건가요?
최대환 앵커>
각 백신 개발 기업과의 협상 내용은 국가 간 확보 경쟁과 기업들의 비공개 요청 때문에 공개가 어렵다.
이 점은 감안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겠네요?
최대환 앵커>
지금 백신 도입이 너무 늦는 것 아니냐, 이런 보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계속해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니까 사실, 초반에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했던 국가의 경우 백신 개발 초기에 계약을 우선하고 봤다면 우리의 경우 상황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했기 때문에, 자칫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사와서 도입하는 것이 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거네요?
최대환 앵커>
한편 내년 2~3월 도입될 아스트라 제네카와 관련해, 미국 FDA의 승인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안전성과 효과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좀 더 세밀하게 짚어볼 필요도 있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물론 모더나와 화이자가 미국, 유럽에서 접종을 시작한 만큼 검증도 더 빨리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반면에 효율성 문제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로, 출구가 보인다는 희망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긴장이 풀어지는 순간 방역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또 어떤 국가든 백신이 도입되고 난 후에도, 국민 절반 가량이 면역이 형성되어야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인내심이 아직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남은 과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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