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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산업경쟁력 갈수록 후퇴? [사실은 이렇습니다]
등록일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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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이유리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이유리 팩트체커>
"태양광과 풍력산업이 3년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의 보도입니다.
재생에너지 대표 산업인 태양광과 풍력 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최근 3년 사이 감소 추세라는 겁니다.
특히 가격 경쟁에서 중국산에 뒤처지고 있고, 풍력발전의 핵심 부품인 블레이드, 즉 날개 부품이 국내는 100% 수입산이라는 겁니다, 이 내용 사실인지,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과 풍력산업의 실적을 통해 따져봤습니다.
기사 내용과 달리 태양광과 풍력 제조업의 매출은 모두 증가 추셉니다.
국내 매출뿐만 아니라 수출, 해외 공장의 매출까지 모두 합하면 태양광은 1년 사이 6퍼센트, 풍력은 21퍼센트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국산 태양광 셀과 모듈이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 태양광 모듈 수출액은 약 12억달럽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조원이 넘는 규몹니다.
따라서 태양광 산업은 모듈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1년 사이 고용도 7퍼센트 상승했습니다.
또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 정말 모두 수입산을 쓰는지 알아봤더니 이 또한 사실과 달랐습니다.
국내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중 하나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생산업체의 블레이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이 세계적 트렌드인 만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에 다른 교정 시설까지도 우려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신문은 소년원과 치료감호소가 방역 사각지대라고 지적했습니다.
방역 예산이 0원이라는 이유에섭니다.
이 말은 방역이 매우 부실하거나 하나도 실시하지 않는다는 건데, 사실인지 확인해봤습니다.
결론은 소년원과 치료감호소 방역, 잘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예산안에는 일반수용비와 수호교정비가 있는데, 세부항목으로 의료비와 의약품비, 위생재료비 등이 편성됩니다.
법무부는 이 예산을 통해 방역물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와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등 지난해만 2억 8천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이외에도 법무부는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대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면회나 외부 교육을 중단했습니다.
또 하루에 3번 이상 소독도 실시합니다.
현재까지 소년원와 치료감호소 에서는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코 마스크라면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보여드립니다.
원적외선이 91퍼센트 발산되며 비강 내 99. 9퍼센트 항균 탈취효과가 있어 호흡기 질환, 특히 코로나19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합니다.
이 광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반 마스크와 코 마스크를 비교하며 장점을 나열한 내용까지 있는데요.
이 코마스크, 정말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는지, 제품 광고 속 의료기기 등록과 특허 정보를 살펴봤습니다.
의료기기 정보, 제품 이름이 비강확장기로 나옵니다.
쉽게 말해 코 안을 넓혀주는 장치로,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마스크는 아닌 겁니다.
특허 정보도 다르지 않습니다 코골이 방지구로 표시돼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선 입과 코를 모두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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