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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74명···'돌봄' 기능 실내체육시설 운영 재개
등록일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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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1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어제(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74명으로 나흘 연속 1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633명, 국외유입 4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86명, 경기 236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협조 덕분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지만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때까지 방역 대책을 적시에 시행하되, 특정 업종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방역지침과 기준을 자세히 살피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또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 이 첫발을 내디딘다면서 곧 시작될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9일 남았다며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돌봄' 기능이 있는 실내체육시설의 운영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는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최근 실내체육시설에 적용된 방역기준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오늘부터 돌봄기능이 있는 모든 실내 체육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에 연장된 거리두기 조치 기한인 오는 17일 이후에는 헬스장과 같은 돌봄 기능이 없는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과 같이 생계 곤란을 호소하는 일부 시설도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은 방역상황과 시설별 위험도를 5가지 항목으로 나눠 재평가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지침을 마련 중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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