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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올해 성장률 3.1% 전망···0.2%p 상향
등록일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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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9%에서 3.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또 지난해와 올해 합산 성장률은 2%로 미국, 일본, 독일 등 11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전망 수정치 보고서와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30개국의 성장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0.2%p 오른 수치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1%로 0.8%p 상향 조정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장률은 이번 보고서에 공개된 선진국 11개 나라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실물경제에 미치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고, K-방역과 적극적 정책대응 등 코로나 극복과정에서의 대응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어젯밤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가 ?3%에서 ?11% 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성과입니다."

지난해와 올해를 합한 합산성장률은 2%로 이 역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2.9%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5.5%로 10월 전망보다 0.3%p 올렸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가 11.5%, 중국 8.1%, 프랑스와 미국이 각각 5.5%, 5.1%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지만 백신과 치료보급 확대로 2분기에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하방 위험요인이 혼재한다고 진단하고,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정책지원과 백신 관련 국제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또 실업자 재교육,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보험 확대 등을 통한 불평등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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