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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05명···"거리두기 개편 미리 준비"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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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줄었습니다.
전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고리로 집단감염 발생이 여전한 만큼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어제(3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5명입니다.
지역발생 285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번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이 밖에 직장과 각종 모임 등 일상 감염도 계속되고 있고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접촉 감염이 33%에 달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21%를 넘어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히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 방역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고요.
이와 함께 앞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역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정된 상황에서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지속 가능한 방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건데요.
준비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각계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방역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중앙예방접종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됐습니다.
시설이 완비돼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구체적인 운영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합동 모의훈련을 거쳐 확정됩니다.
대기와 접종,' 관찰이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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