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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까지 거리두기 2주 연장···조치 배경과 방역 과제는?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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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정부가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주말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확산세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설연휴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행대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되는데요, 이같은 결정의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사실 하루 신규 확진자 숫자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도 꺾이리라 기대했는데, 최근 다시 감염 전파력 수준이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큰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네 차례의 광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감염 확산의 중심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습니다.
감염이 잠잠해질 만하면 매번 교회발 집단감염이 터지는데요, 그 이유는 뭘지 또 관련해서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또하나 우려스러운 변수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더 강한 바이러스에 대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펜데믹의 종식 선언이 어쩐지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현재로선 최대한 빨리 광범위한 백신 접종을 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최대환 앵커>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지겠고 이번주가 3차 대유행을 판가름할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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