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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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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버스 안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
백신 접종 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자리 잡고 있죠.
하지만 외딴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접종이 쉽지 않습니다.
이들을 위한 백신 접종 버스까지 등장했다는데 영상으로 보시죠.
여기는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입니다.
한적한 이곳에 웬 대형버스가 보이네요?
이 버스는 일반 버스와는 좀 다릅니다.
바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버스입니다.
외딴 시골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거라는데요.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센터는 대부분 대도시에 있죠.
교통이 불편한 지방에서는 접종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버스 덕분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이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미셸 파고트 (70세)
"집 근처까지 오는 이 버스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외딴 지역에서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워요."

백신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배달하고 있는 '백신 접종 버스',우리 시골 어르신들에게도 꼭 필요하겠네요!

2. 터키,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요즘 코로나로 무인 시스템 이용 많이 하시죠.
그런데 버스도 운전기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면 어떨까요?
터키에서는 이 자율주행 버스가 나라 최초로 운행됐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터키 대통령이네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여긴 터키의 수도, 앙카라입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이 버스에 오르죠?
관용차는 어디 두고 버스를 타는 걸까요?
터키에서는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됐습니다.
시범 주행을 위해 대통령이 나선 건데요.
운전기사 없이 50명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버스라고 합니다.

녹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터키 대통령
"청정에너지를 지향하고 기후 변화가 의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건 청정에너지를 위한 초기 단계에 불과하죠."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우리의 일상에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요?

3. 얼음 속에서 커피 한 잔 '이글루 카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생각나실 텐데요.
세상에서 가장 추운 '이글루 속 카페'가 생겨 화제입니다.
정말 겨울왕국이네요!
썰매를 타는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왜 얼음집으로 들어가죠?
와~얼음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여긴 인도 카슈미르 리조트의 '이글루 카페'입니다.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들까지 전부 눈과 얼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카슈미르 호텔 직원들이 북극 대피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게 된 거라는데요.
최대 수용인원은 16명.

녹취> 사미야 / 관광객
"우리는 인도에 없는 아름다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매우 드문 광경이죠.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추운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온도는 영하 12도였습니다."

쉽게 외투를 벗을 수 없을 정도의 온도라는데요.
의자에 있는 방석이 그나마 온기를 주는 물건인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추워 보이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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