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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4명···아스트라제네카 최종 허가 오후 발표
등록일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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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3차 유행을 끝낼 수 있는 중대한 갈림길이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어제(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4명입니다.
지역발생 414명, 국외유입 3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등이 나왔습니다.
4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일 이후 엿새입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가 3차 유행을 끝낼 수도 있고, 꺼져가던 불씨가 살아날 수도 있는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설도 국민 참여와 협조로 안전한 명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미리 성묘를 가고, 차례를 온라인으로 지내는 등 새로운 설 풍속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된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의심증상이 있다면 언제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가 오늘 오후 최종 결정되는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식약처가 오늘 최종 점검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은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까지 총 3번에 걸쳐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치고 이번이 그 마지막 순서입니다.
결과는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된 브리핑에서 발표되는데요.
식약처의 허가가 나오면 질병관리청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를 결정하고 세부 접종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4일부터 75만 명분이 국내로 도입될 예정인데요.
최종 국내 승인을 받으면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령층 접종이 제한될 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요양시설 고령 입소자의 접종일정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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