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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6명···"백신접종 순조롭게 진행"
등록일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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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주째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경각심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어제(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6명입니다.
지역발생 335명, 국외유입 1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97명, 경기 128명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8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70~80% 수준이라며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개인 접촉과 지역 집단발생 관련 감염도 전체 발생의 66%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전 장관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아니라며 이완된 경각심이 이제 막 시작된 백신의 시간을 무력화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렇다면 전국에서 지금까지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은 얼마나 되는 건가요.

이혜진 기자>
네,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어제(7일)까지 31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는 우선접종 목표 대상 인원의 41.5%입니다.
이상반응 신고는 226건이 추가돼 누적 3천900여 건으로 집계됐지만, 대부분 두통과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고요.
어제(7일) 열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신고된 사망 사례와 백신 접종이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됐습니다.
피해조사반 검토 결과는 오늘(8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논의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보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들이 고령층 접종으로 방향을 선회한 만큼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의견을 다시 모아야한다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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