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1년 만에 美 국무·국방 장관 동시 방한···한-미 핵심 의제는?
등록일 : 2021.03.17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오늘 미국 국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11년 만에 동시 방문해 한미 회담을 갖습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 안보 수장이 대면으로 만나기는 처음인데요, 어떤 내용이 오가게 될지 주요 의제를 전망해봅니다.

임보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미국 외교, 안보 수장이 오늘 방한합니다.
이번 방한의 목적과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내일 열릴 2+2 회의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부분이 북핵 공조 등 대북 관련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있었던 미일 2+2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미국의 대북 관여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관련 핵심 의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그동안 바이든 취임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던 북한이 이번 미국 국방, 외교 장관 방한을 앞두고 한미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관계 파국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를 압박하는 의도로 봐야겠죠?

임보라 앵커>
내일 있을 한미 외교, 국방장관 회담 이후엔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가서명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지난 3월 7일 최종 타결된 방위비 협정인데요, 이번 가서명식을 가지면 5월 최종 발효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상 타결의 의미와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미국의 국무장관, 국방장관이 함께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국 방문지로 일본을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인데다 미국은 그간 한일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놨습니다.
미국의 이런 압박이 단절된 한일 간 대화를 복원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이밖에 논의될 주요 의제 가운데 지역 및 글로벌 협력과 관련해서는 대중국 공조와 관련한 미국의 협조 요청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해서는 중국을 견제하는 데 목적을 둔 쿼드에 한국의 가입을 요구할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일단 정부는 이번 논의 의제는 아니라고 정리를 했는데요, 이 부분은 우리 정부로선 상당히 민감한 외교적 이슈 아니겠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2+2 회담 이후 외교 과제에 대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앵커>
지금까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