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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잠깐 전해드렸듯이 오늘부터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요양병원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예방접종은 시작됐나요?

이수복 기자 /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
네, 저는 지금 경기도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부터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조금 전 9시부터 이곳 병원에서도 65세 이상 직원이 접종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8명의 직원이 접종을 받게되고요.
이들 직원은 접종 대상 직원들은 사전에 문진표 작성과 예진을 마쳤습니다.
또 잠시 뒤 11시부터는 입원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에서 총 240명의 환자가 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병원 말고도 전국 요양병원 1천 600여 곳에서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와 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총 20만 5천 여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했는데요.
75%인 15만 5천 명이 접종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이어 일주일 뒤인 30일부터는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총 4천10개 시설에서 16만 6천여명이 접종대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이기환 / 영상편집: 김종석)
이 대상자들은 보건소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수복 기자 /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
오늘 시작된 1차 접종 이후 약 10주 정도 뒤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요양병원에서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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