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가 잠시 뒤 얀센사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검증자문단회의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어제(2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4명입니다.
지역발생 370명, 국외유입 1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05명, 경기 130명 등이 나왔습니다.
하루 400여 명의 확진자가 한 달째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고용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 간 밀접 접촉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 듯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시행과 관련해 외국인 차별과 인권침해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권 장관은 감염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의 내·외국인이 아닌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것으로 오해하는 데서 비롯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공통 적용되도록 진단검사 방식을 명확하게 하거나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불법체류 상태일지라도 비자 없이 무료로, 연락처만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고, 치료비도 지원받는 점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식약처가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검증자문 회의를 개최했는데, 그 결과가 언제쯤 발표되나요?
이수복 기자>
네, 식약처가 3중 자문 절차 중 첫 번째 단계인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어제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을 검토했는데요.
그 결과가 잠시 뒤 오전 10시 20분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얀센은 국내로 들어올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만 접종해도 되는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으로 개발됐습니다.
정부는 이 얀센 백신 600만 명분을 구매 계약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79만여 명, 2차 접종자가 5천2백여 명입니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만3백여 건이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0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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