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초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2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75명입니다.
지역발생 754명, 국외유입 2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총리 직무대행은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고 감염경로 불분명 비중도 30%를 넘어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점검 결과 방역지침 위반 건수만 238건에 달한다며 기초 방역수칙 준수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홍 부총리는 인도 교민의 국내입국이 막혔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국인 이송목적의 운항은 허용된다며 부정기편 신청 시 신속하게 허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군인을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부터 만 30세 이상 현역 장병과 군무원 등 12만6천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대상자는 군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데요.
비무장지대 감시초소를 비롯해 전방 격오지 부대 등 필수 부대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이르면 다음달 첫째 주, 늦어도 둘째 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0시쯤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추가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모두 200만회분이 됐습니다.
홍남기 총리 직무대행은 백신 국내개발과 관련해 현재 국내 5개 기업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며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834회) 클립영상
- 신규 775명···30세 이상 장병 AZ 접종 시작 02:13
- 노바백스 CEO 접견···"신속한 허가 위해 협력" 02:19
- 정부, 일 원전오염수 대응 '전방위 외교' 02:22
-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5%로 상향 00:18
- 소비심리, 4개월 연속 개선···수출호조 등 영향 00:23
- 정진석 추기경 선종···다음달 1일 장례미사 00:21
- 얀센 코로나 백신, 예방 효과 떨어진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44
- 30년 이상 노령림 벌목 산림의 기후위기 대책 재검토해야 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6:02
- 국내 백신 접종 속도···백신 수급·접종 계획은? 12:36
- 빗장 푸는 유럽···미국인 관광객 받을 예정 [월드 투데이] 01:28
- 전세계 백신 경쟁 속도···한국 백신 외교 과제는? 11:40
- 코로나19 검사받으면 맥주가 공짜? [굿모닝 해외토픽] 03:18
-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1. 04. 28. 11시)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