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수가 10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절반이 넘는 접종은 미국과 중국, 인도 3국에 집중됐고, 인구 대비 최소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이스라엘이 60%가량 접종해 1위를 기록하면서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까지의 백신 접종이 선진국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인데요.
선진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개발도상국의 백신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백신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과 미국이 개발도상국 등 다른 나라에 백신 지원에 나서면서 코로나19 백신이 국제 지형을 바꿀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정부도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산 백신 개발을 완료해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는 것 역시 최우선 과제가 됐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백신 외교는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이어질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조충제 / 대회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백신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져 전 세계적으로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진행 상황 및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초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했던 미국과 영국 등의 나라들이 현재는 안정적인 백신 수급 상황을 보이는 반면, 우리나라처럼 초기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적이었던 국가들은 그에 비해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이러한 전 세계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 수급 상황이 ‘백신 전쟁’으로 비유되기도 하는 이러한 혼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먼저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백신 물량 확보가 어려운 개발도상국은 어떤 상황인가요?
최대환 앵커>
세계 각국이 치열한 백신 외교전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상황은 어떤지 짚어봐야겠죠.
앞서 설명해주신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국제적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백신 개발 현황 및 향후 해결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그동안 방역 측면에서 K-방역으로 굉장히 잘해온 만큼 이제 백신 개발과 외교도 굉장히 중요해진 시점인데요.
관련해 우리 정부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일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834회) 클립영상
- 신규 775명···30세 이상 장병 AZ 접종 시작 02:13
- 노바백스 CEO 접견···"신속한 허가 위해 협력" 02:19
- 정부, 일 원전오염수 대응 '전방위 외교' 02:22
-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5%로 상향 00:18
- 소비심리, 4개월 연속 개선···수출호조 등 영향 00:23
- 정진석 추기경 선종···다음달 1일 장례미사 00:21
- 얀센 코로나 백신, 예방 효과 떨어진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44
- 30년 이상 노령림 벌목 산림의 기후위기 대책 재검토해야 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6:02
- 국내 백신 접종 속도···백신 수급·접종 계획은? 12:36
- 빗장 푸는 유럽···미국인 관광객 받을 예정 [월드 투데이] 01:28
- 전세계 백신 경쟁 속도···한국 백신 외교 과제는? 11:40
- 코로나19 검사받으면 맥주가 공짜? [굿모닝 해외토픽] 03:18
-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1. 04. 28. 11시)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