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등을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2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1명입니다.
지역발생 642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4명, 경기 144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확진자수가 급격히 줄지도,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 급변할 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홍 총리 대행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일정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일주일간 시행했던 특별 방역관리주간 기간을 한 주 더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3주 더 연장 하기로 했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일요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 나머지 지역은 1.5단계를 시행 중인데요.
이 같은 방역 조치가 다음 달 3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됩니다.
홍 총리 대행은 확진자 숫자와 더불어 의료역량 확충과 적극적인 선제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 여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의 다음 3주간은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히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 중인 경북 12개 군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가 단 1명밖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방역당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시범적용을 3주 연장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범적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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