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신규 511명···"백신 1회접종 사망위험 80% 감소"
등록일 : 2021.05.11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1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지역발생 483명, 국외유입 2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565명으로 전주 대비 32명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확진자수의 감소추세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지만 변이바이러스 관련 확진자가 1천400명에 이르는 등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층 접종이 마무리되는 6월 말까지 앞으로 50여 일이 중요하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계속 진행 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369만여 명입니다.
2차 접종자는 58만여 명입니다.
지난주 70~74세에 이어 어제부터는 65~69세 고령층 대상 접종 예약도 시작됐는데요.
오늘 0시 기준 접종 예약률은 각각 40%와 21%입니다.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도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후 이상반응 위험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영국 공중보건국 분석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위험이 80% 감소했다며 어르신 예방 접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접종 예약은 1339 콜센터와 질병청 온라인 누리집,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