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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 대응 전략은?
등록일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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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감염 확산세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최근 1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행이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실시된 집단면역 달성 예상 시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 1명 정도인 9.9%만이 11월 집단 면역이 가능 하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목표했던 집단 면역 시기를 더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백신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접종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이에 정부는 백신 불안감을 낮추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그간 인과성이 증명된 환자에 대해서만 실시해오던 보상을 인과성이 증명되지 않은 환자에게도 포괄적으로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유행을 잡을 수 있을지 이어질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지원 대상이 되면 1인당 1000만원 한도에서 진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대환 앵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가늠할 감염 재생산지수도 감소하고 있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감염경로를 알지 못 하는 확진자의 비율을 또 살펴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바로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점차 넓게 퍼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한편 최근 미국 연구진들이 백신 효과를 무력화할 만한 추가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확산세를 막을 방법은 신속한 백신 접종 일텐데요.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어제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당초 목표보다 빠른 시기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집단면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응답자는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최대환 앵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중증환자에 대한 포괄적 보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초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에 대해서만 보상을 진행 했었는데요.
포괄적 보상에 나선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모더나 백신이 식약처의 첫 번째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 허가 가능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허가 가능 하다고 본 배경은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와 관련해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신속한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해 코로나19의 유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앞으로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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