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미 평균 신규확진 14개월 만에 '최저'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평균 하루 확진자는 1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미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만 7천여명으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였는데요.
확진자가 정점을 찍었던 올해 1월과 비교하면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셈입니다.
녹취> 그렉 피셔 / 미국 루이빌 시장
"정말 오랜만에 이런 광경을 봅니다. 사람들이 함께 휴가를 즐기는 건 참 멋진 일이죠."
현재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최소 1회 백신을 맞았고 40%는 2차까지 끝낸 상황인데요.
현지시각 1일에는 모더나가 미국에서 백신 '정식 승인'을 받는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해 12월에 긴급사용을 승인받아 접종이 이뤄지고 있죠.
녹취> 마리오 델피에트로 / 미국 학생
"(백신을 맞는다는 건) 모든 게 더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너무 좋아요."
지난 7일에 화이자도 FDA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는데요.
정식 승인이 이뤄지면 공급과 수급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BTS, 신곡 '버터'로 빌보드 녹였다···핫100 1위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로 빌보드를 녹였습니다.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현지시각 1일,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주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핫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인데요.
방탄소년단이 핫100 1위에 오른 건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지난 10월에는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이 1위에 오르기도 해서 BTS 참여곡으로 치면 네번째죠.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핫100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룹 중에서는 잭슨파이브 이후 가장 단기간에 4번의 핫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BTS는 빌보드 발표 이후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아미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계속해서 흥행불패의 저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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