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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월~금요일 10시 00분
'화산 위 연주회'···코로나에 지친 마음 위로 [굿모닝 해외토픽]
회차 : 925 방송일 : 2021.09.14 재생시간 : 03:45 미니플레이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화산 위 연주회'···코로나에 지친 마음 위로
우리는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러시아에서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그 마음을 위로하는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탁 트인 전경, 시원한 바람.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러시아 캄차카반도 남쪽에 있는 고렐리 화산입니다.
여기서 다름 아닌 연주회가 열려 화제인데요.
클래식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릅니다.
잠시 들어봐야겠네요.
이렇게 둘러앉고 보니 공연장으로 최적이죠?
이 연주회는 '음악과 함께하는 러시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의 기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는데요.

녹취> 미하일 아브투셴코 / 연주회 주최자
"제 등 뒤에 보이는 고렐리 화산은 아마 천 년 전에 폭발한 걸 겁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소리가 어떻게 퍼지고 들리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일종의 실험이죠."

하지만 단 한 가지,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서는 1,799m에 이르는 높이를 걸어 올라와야 한다네요.

2. 브라질,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재활용 악기' 화제
그런가 하면 브라질에는 아주 특별한 악기가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바로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플라스틱 파이프를 자르고 가열한 뒤, 틀을 만들어 다듬으면?
바이올린이 완성됩니다.
일명 '로코모티바' 프로젝트인데요.
저소득층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를 만드는 겁니다.
석유화학 회사에서 기증한 플라스틱 파이프가 주재료인데요.
재활용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다 경제적입니다.
과연 소리는 어떨까요?
이 바이올린의 가격은 약 6만 원.
나무로 만든 일반 바이올린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가격인데요.

녹취> 가브리엘 산토스 에스피노자 / 11세
"물을 전달하던 파이프가 이제는 음악을 전하는 거잖아요. 연주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게 신기해요."

첼로도 만들고 있고 프로젝트 자체적으로 오케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네요!

3. 꽁꽁 포장된 파리 개선문? 보수공사 아닌 '예술작품'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상징으로 불리는 개선문.
이 개선문을 이용한 거대 예술작품이 만들어져 장관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파리 개선문 위에 은색 비닐 천이 뒤덮였습니다.
칭칭 완벽하게 포장된 모습!
여러 명의 사람이 줄을 몸에 묶고 천을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보수작업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건 '개선문 둘러싸기'라는 제목의 예술작품입니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 씨의 작품인데요.
지난해 그가 84세 일기로 생을 마감하면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이 마무리 작업에 나선 건데요.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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