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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 도착···이틀간 'COP26' 참석
등록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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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아침 두번째 방문지인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하는데요,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글래스고 현지에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문 대통령, 영국 글래스고 도착
(장소: 오늘 오전(우리시간), 글래스고 국제공항)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순방지인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을 받아 1일과 2일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 참석합니다.
COP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사회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열리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COP21에서 나온 파리기후변화협정, 즉 '기후온난화 1.5도' 목표를 실현할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에서 발언한 뒤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의지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이산화탄소 외 특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연대, 글로벌메탄서약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캐나다 등 100개국 이상 국가 정상들도 기조연설에 나서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문 대통령과 주요국 정상회담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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