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686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666명입니다.
하루 기준 사망자는 9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 최대 10명이 모일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12명까지 가능합니다.
단, 식당과 카페에서 모이는 상황이라면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생업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모두 해제됩니다.
밤 10시까지로 매장 영업을 제한했던 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은 물론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목욕탕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허용됐습니다.
오늘(1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런 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대응 역량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오늘부터 12~15세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12~15세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입니다.
12~15세는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 당일과 접종 후 1~2일은 진단서 없이도 출석이 인정되는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급성 백혈병 환자나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저하자 대상 추가 접종, 부스터샷도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접종률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은 모두 4천113만여 명으로, 1차 접종률은 80.1%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5.3%까지 상승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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