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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개 부적격 혈액···'에이즈·간염 피', 환자에게 수혈? [사실은 이렇습니다]
등록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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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급한 환자들에게 수혈은 한줄기 희망의 빛과도 같습니다.
환자들에게 안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 혈액원에서는 각종 검사를 통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혈액들은 폐기해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이러한 부적격 혈액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적격 혈액 일부가 환자에게 수혈 됐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립장기 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감시과의 김준년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준년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감시과장)

최대환 앵커>
과장님, 일부 언론 보도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3만 개에 가까운 부적격 혈액이 환자 수혈에 쓰였다며, 이 중에는 에이즈나 간염 바이러스를 포함한 혈액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헌혈을 통한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기 전에 철저하게 검사하여 감염 된 혈액은 철저하게 거르고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수혈을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부적격 판정을 받은 헌혈자의 과거 혈액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헌혈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60만 명 넘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보도로 인해 수혈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는 게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
우리 국민들 안심하고 수혈 받아도 되는 거겠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네, 부적격 수혈 문제 지적과 관련해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김준년 과장과 사실 여부를 짚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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