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2주가 지난 가운데 청소년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까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495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125명인데요,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2천110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청소년과 60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18세 이하 청소년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번지는 양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종사자 PCR 의무검사를 주 2회로 강화하는 등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생 감염 확산 억제에도 힘쓰는 상황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의료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역 위험도 평가지표와 기준은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와 중대본 보고, 지자체 안내를 거쳐 공개될 계획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모두 4천202만여 명인데요.
1차 접종률은 81.8%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8.3%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 90.5%가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중증화율은 미접종자가 접종완료자보다 5배 높았고, 치명률도 3배 이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분명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당부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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