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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살리자" 멕시코판 '블랙프라이데이'···인파북적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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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경기 살리자" 멕시코판 '블랙프라이데이'···인파북적
세계 각국이 코로나로 위축된 경제를 되살리고자 애쓰고 있는데요.
멕시코에서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연상케 하는 행사로,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적북적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
멕시코의 한 대형쇼핑몰입니다.
카트기에 상품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멕시코 스타일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입니다.
정상 제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인데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이전에 고객들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습니다.

녹취> 필라 크루즈 / 멕시코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금씩이라도 판매와 구매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죠."

대형TV와 가전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벌써부터 매출 대박을 예상한다네요~

2. 팔과 다리는 없지만···'도전'은 얼마든지!
티티카카 호수 들어보셨나요?
세계 최고의 고도를 자랑하는 호수로 유명한데요.
이 호수에서 한 청년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인 티티카카 호수.
배가 다니는 호수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약 3,800미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1살의 이 청년은 이 호수 종단에 도전했는데요.
지국 환경 오염을 경고하기 위해 두 명의 동료와 열흘 동안 122km를 수영한다는 겁니다.
이 도전이 특별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청년은 6살 때 뇌척수막염으로 사지를 부분 절단한 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테오 큐린 / 장애인 올림픽 수영선수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모험이라 겁도 나지만 자부심도 느낍니다. 한 해 내내 훈련했고,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맞설 준비가 됐습니다."

종단 기간 동안 호수의 물을 정수해 마시고, 먹은 음식물도 가방에 보관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네요~

3. 중국 자이언트 판다의 '남다른 눈 사랑'
소복이 쌓인 눈 위에 드러누워 겨울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 해본 적 있으실 텐데요.
눈을 보고 좋아하는 건 사람뿐만 아니라 판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국의 동물원으로 가보시죠.
첫눈을 보고 들뜬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판다!
눈으로 만든 이불 위에 누운 듯 편안해 보이죠?
아이처럼 겨울을 만끽하는 이 녀석은 6살의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중국 북동부 라오닝성의 한 동물원이 계속되는 폭설에 겨울 나라가 됐는데요.
덕분에 오랜만에 두껍게 쌓인 눈을 보자 무척 신이 난 겁니다.
웬만해서는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녀석이라 사육사들의 걱정이 큰데, 눈이 오면 이렇게 알아서 운동을 시킬 수 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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