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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녹색협력 강화"
등록일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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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3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코로나 이후 실질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코스타리카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입니다.
특히, 중남미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국가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포용적 녹색 회복 협력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2018년 출범한 알바라도 정부는 탈탄소화 기본계획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전기차 보급 확대, 탈탄소화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그린 뉴딜 정책과 협력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특히 알바라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가 발전 모델로 삼고 협력 강화를 지속 희망해왔습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는 중미로 외교지평을 넓히려는 우리에게 중요한 외교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중미 8개국 통합체제인 시카와 정상회의를 하는 등 중미지역으로 외교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한-SICA 정상회의(지난 6월)
“한국과 SICA(중미 8개국 통합체제) 간에도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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