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지표가 악화하면서 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도 최고 수위로 올라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549명입니다.
사망은 30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천699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2천685명을 기록했습니다.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방역지표도 빠르게 악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상황을 보면 방역망내 확진자 관리비율은 35%로 계속 낮아져 지역사회 감염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5.7%로 증가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여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 등 방역 선행지표도 나빠지고 있어 전국 병상 여력은 더 안좋아질 것으로 방역당국은 내다봤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지표를 면밀히 점검하고 병상 확충과 회전율 제고 등 의료대응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 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접종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9%로 집계됐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91%가 접종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미접종자가 접종자보다 감염, 위중증화, 사망 위험이 큰 만큼 추가접종을 빠르게 실시할 방침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대상 추가접종은 오는 26일까지 조기 완료하는 게 목표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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