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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천 명대···거리두기 연장 여부 논의
등록일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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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오늘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천151명입니다.
사망은 36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천409명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109명 늘어, 모두 5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살펴보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2.3%로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73.3%입니다.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8주 연속 늘어나던 주간 확진자 규모도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도 많이 해소됐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 안심하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열고 강화된 방역수칙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한 뒤 다음 부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거리두기 연장 여부는 오는 31일인 금요일에 발표됩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김 총리는 백신 2차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면서,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30일)부터는 현장에서 오미크론 신속 검사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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