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 유행 규모가 줄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국가전자제품박람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주요 감염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701명입니다.
사망은 44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천1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는 391명이 나왔습니다.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43.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82.4%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국가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70여 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는데요.
정부는 해당 행사에 참석한 사람 중 격리면제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재택근무 권고 기간은 기존 3일에서 10일로 늘리고요.
입국 전과 직후, 입국 후 6~7일차까지 모두 3번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3일)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열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 전략이 논의됐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1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2만1천 명분이 국내로 들어오는데요.
첫 투약은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임하경 기자>
네, 첫 투약은 내일(14일)부터 이뤄집니다.
투약 대상은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 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인데요.
먹는 치료제는 기초 역학조사와 환자 분류를 통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거쳐 지자체 또는 약국으로부터 처방받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가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했는데요.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는 90% 안팎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르면 다음 달 초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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