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와 비교하면 치명률은 낮은 편이지만,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2월 초에는 2만 7천 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주 금요일 기준으로 16만 5,89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정부에서 오미크론 정점으로 예측한 25만 명 규모에 점점 근접하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숫자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2월 넷째 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사망자는 77명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늘어나는 확산세에 대응하여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희학과 교수)
송나영 앵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를 떨치면서 연일 16만 명대 확진자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현 상황이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송나영 앵커>
최근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재택 치료 환자의 규모도 77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응급 이송 시스템에도 부담이 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에 관한 개선책을 내놓았다고요?
송나영 앵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대상이 아닌 영유아 확진자들이나 접종률이 저조한 임신부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과 분만실이 마련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 부분도 한 번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말씀하신 임신부, 소아 환자에 대한 내용 외에도 투석 환자들을 위한 특수병상도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대책들이 시행된다는 기대되는 효과에 관해서도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한편, 지난 25일이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국민과 현장관계자 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간의 기록을 정리해서 발표했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3월 중순에는 정점을 찍어 25만 안팎이 되리라 예측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대응 과제에 관해서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지금까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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