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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각국 유명 배우부터 감독까지 '후끈' [해외토픽]
등록일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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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부산국제영화제, 각국 유명 배우부터 감독까지 '후끈'
지금 부산의 거리는 영화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축소됐다가 3년 만에 제대로 개최됐는데요.
표가 모두 매진 될 정도로 예매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그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지난 5일 시작돼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는 관객 수가 적은 편이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영화표가 매진됐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외 스타들의 방문이 크게 작용했는데요.
개막식을 장식한 홍콩 배우 양조위부터 영화 '한산'의 배우들까지.
OTT 플랫폼의 작품을 9개나 선보이면서 전보다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또 배우 강수연과 프랑스 감독 장 위크 고다르를 추모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제 남은 기간에는 배우 하정우, 이영애가 관객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올해 폐막식은 오는 14일 오후에 열립니다.

2. 세계 4대 패션쇼 파리패션위크 점령한 'K 스타들'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파리 패션위크.
이번 가을에는 초청석부터 무대까지 한국 스타들이 빛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 현란한 색상들.
디자인이 화려한 게 조금 익숙하죠?
한국 아이돌 블랙핑크와 에스파가 실제 무대에 오를 때 입었던 의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K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패션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과거 할리우드 스타나 톱 모델을 앞세웠던 명품 브랜드들은 앞다퉈 한국 스타들을 모셔가고 있습니다.
D사의 패션쇼에 참석한 블랙핑크 지수부터 아이유와 차은우, S사의 로제까지.
오징어게임의 배우 정호연은 L사 패션쇼의 오프닝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콘텐츠가 음악, 영화,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3. 벌써 핼러윈 준비?···호박 조각 축제 눈길
이제 곧 서양의 큰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벌써 핼러윈데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마을 입구부터 기괴하게 생긴 호박이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호박 조각 축제'가 열린 건데요.
각양각색의 표정과 섬세하게 조각된 호박의 모습!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겠죠?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다듬고 파서 만든 작품입니다.
시들면 바로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만들고 있다는데요.
깜깜한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녹취> 아론 슈워츠만 / 미국
"핼러윈, 여기 만들어진 모습 그대로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공간이면서도 이제는 예술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죠."

그간 코로나 때문에 마음 놓고 즐기지 못했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번 핼러윈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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