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북한의 산림 황폐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량난과 에너지난 등으로 인한 북한의 산림 황폐화는 홍수와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공통적으로 인정한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에 대한 주목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도모하자는 정책인 남북 그린데탕트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한반도 산림협력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어떻게 마련해나가야 할까요?
기후변화 대응은 남과 북을 넘어서 전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남북이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하는 사안입니다.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의 산림협력 추진방안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토연구원 임용호 부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임용호 /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한반도 그린공동체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의 산림협력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의 산림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에 박사님께서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의 산림협력 추진방안을 제시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핵심 내용을 먼저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한반도가 산림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림 조성부터 이와 연관된 지역발전까지 단계별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단계적으로 어떻게 추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 산림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협력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한반도 그린공동체 국제산림협력 위원회'를 제안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러한 한반도 산림협력이 적용됐을 때 어떤 효과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탄소중립을 위한 한반도 그린공동체 기반의 산림협력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토연구원 임용호 부연구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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