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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은?
등록일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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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었죠.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동이라는 부제를 통해 제한된 개념이 녹아있는 인정 박람회의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지구생태계와 인간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이념을 바다를 통해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는데요.
이렇듯 세계박람회에는 단순히 과학기술과 국력을 자랑하는 것을 넘어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아왔습니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를 표방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현안에 직면한 인류에게, 부산이 그 해법을 해결하는 논의의 장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당시 세계 각국에 우리의 구상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잠시 후 이어지는 대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의 이준이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준이 /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최대환 앵커>
지난해 11월이었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제3차 프레젠테이션에서 교수님께서 발표자로 나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서 발 벗고 뛰셨다는 기사를 접했었습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난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서서 발표를 진행하셨는데, 당시 발표의 주제와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대로 지난 발표 당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언뜻 느끼기에는 기후문제가 엑스포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이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극지방의 얼음이 사라지면서 해수면이 올라간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요.
최근 교수님이 이끄는 연구팀에서도 연구를 통해 심각성을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국가가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인데, 이를 위해서 어떤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면 다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관점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4월 초에 국제박람회 기구의 실사단이 방문합니다.
여기에서 개최국 국민의 유치 열망이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들었는데요.
마무리로 국민 여러분께 남기는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의 이준이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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