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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3월 1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로운 한일관계로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년 만에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해 일본 총리와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분야별 해법을 속도감 있게 내놔야 한다는 취지에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집무 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망 시기에 관계 없이 순직 경찰관과 소방 공무원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이 통과됩니다.
또한, 신속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법안 등 법률 공포안 37건, 대통령령안 9건을 의결합니다.
한 총리는 이어 오후에 출입기자단을 만납니다.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 기자실에서 기자들에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오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를 점검하고, 현시점에서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경각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시즌2로 돌아온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에 대한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졌는데요.
정부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학교 폭력 근절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지원 관련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현장 의견을 듣고, 새로 마련하는 정책에 주요 내용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폴란드 외교장관을 만납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한 폴란드 외교 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합니다.
재활시설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들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노조 회계서류 관련 서류 미비치 등 시정조치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정부는 결과와 관계없이 노조회계 공시 시스템을 활용해서 규약과 결산 서류 등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해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3월 1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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