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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록일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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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0조 원의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장소: 15일, 청와대 영빈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차 등으로 확장되고 세계 각국이 자국 내 첨단 산업 제조 시설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어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기업과 판교 팹리스 등을 연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전략자산이며, 일자리, 민생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메모리반도체 등의 기술이 세계 수준이며, 보다 성장하기 위한 민간의 투자를 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6년까지 계획 중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6대 분야에 대한 총 55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정부는 입지, R&D, 인력, 세제 지원 등을 빈틈없이 해야 됩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방에도 1천만 평 이상 규모의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우주, 미래차, 수소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건 속도라며,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이어 국회에 제출한 국가 첨단산업 설비 투자, 세액공제 확대 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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