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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62명···"완만한 감소세, 경각심 유지"
등록일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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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아직 경계심을 풀 때가 아니라며 계속해서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2명입니다.
주 초반부터 400~500명 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536명, 국외유입 2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8명, 경기 189명, 경남 42명, 부산 35명 등이 나왔습니다.
경기 가평군 군 부대에서 지난 8일 이후 군인 11명이 감염됐고, 부천시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직원과 이용자 등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부산과 경기, 전남과 대전, 울산 등으로 번져 3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만 73명입니다.
이 밖에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과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 등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고리로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정부는 환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지 2주도 지나지 않은 데다, 속도도 완만한 만큼 경계심을 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3차 유행이 재확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목표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17일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고, 다가오는 설 명절까지 감소세를 유지하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작년 추석에는) 그리운 고향 방문까지 접어둔 채 방역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번 설에도 또 그렇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코로나19의 기세를 꺾는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는 소규모 집단, 개인 간 접촉으로 감염이 번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계속해서 거리두기와 방역 실천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이동은 최소화, 사람 간 접촉은 최대한 줄여달라는 당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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