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중소기업 판로 인프라·시장 대응 강화
등록일 : 2021.02.10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 증가 등 판로환경이 바뀌면서 중소기업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판로혁신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판로확보(51.1%)를 꼽았습니다.
특히, 기술개발과 제품화 부담보다 판로확보에 더 큰 부담을 갖고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수립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변화된 현실에 맞추어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중소기업의 자생적 판로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먼저 시장, 채널별 맞춤형 연계지원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섭니다.
기업 대 기업, 기업 대 정부, 기업 대 소비자 각 채널별 시장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타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합니다.
온라인몰을 통합 관리하고, 전용매장 리브랜딩 방식으로 수요 트랜드에 맞춰 시장, 고객 대응을 강화합니다.
또한, 적합 상품군 발굴을 통해 민간 물류사와 연계해 정기배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데이터 기반의 판로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로전담 집행기관을 구축해 판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합니다.

녹취> 변태섭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중소기업 판로정책 전달체계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판로를 돕는 전담 집행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판로혁신센터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고 일관화된 정책 전달체계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이승준)

아울러 지역별 판로 혁신센터 설치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와 마케팅 분야의 일관된 협업 지원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