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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민과 영상 통화···정국 구상에 집중
등록일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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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외부 일정을 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 예정입니다.
대신 대국민 소통 차원에서 국민 여덟 명과 영상통화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설 연휴 기간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로 가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관저에서 별도의 가족 모임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신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설 연휴 첫날인 내일 안광훈 신부와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국민 여덟 명과 영상 통화를 합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국민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한 해가 되길 염원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영상 통화는 카카오톡 메신저의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을 활용해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통화하는 여덟 명 모두가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당일인 모레에는(12일) 국민에게 보내는 문 대통령의 설 인사 영상이 공개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생각을 가다듬으며 향후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경제를 함께 잡기 위한 대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곧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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