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주 1회 이상 정기소독을 하고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통해 비대면 판매도 지원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 등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과 슈퍼마켓은 다른 때보다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곳입니다.
방역당국이 설을 맞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방역점검반도 구성해 시장상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점검합니다.
전국 500곳 내외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카카오톡 채널 상인정보통으로 방역수칙과 전통시장 지원정책도 꾸준히 알릴 방침입니다.
설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통한 비대면 판매지원도 이뤄집니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 참여한 전통시장 350여 곳에서 온라인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경우 무료배달과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역특산품, 명절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쇼핑몰 자체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도 지난해의 2배 수준인 10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평균 금리 3% 수준으로 원리금균등분할 또는 만기 일시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또 2월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높이고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버팀목자금도 신속하게 집행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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