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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추가분 도착···AZ 83만5천회분 내일 도착
등록일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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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화이자 백신 추가분이 도착한데 이어 내일(13일) 오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천 회분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장소: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이자 백신이 실린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항공기를 통해 들어온 물량은 43만8천회분.
이로써 우리나라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287만4천회분이 됐습니다.
이어 6월까지 모두 700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13일 오후에는 세계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천회분도 추가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해당 백신은 국내 업체가 아닌 이탈리아 백신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으로 지난 7일 이미 식약처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됩니다. 정부는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백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물량은 14일부터 시작되는 2차 접종과 27일부터 시행되는 60~74세 대상 1차 접종에 활용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583만회분입니다.
이어 2분기 내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249만회분과 노바백스와 모더나, 얀센 백신 물량 271만회 분 등 총 1천832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1천3백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더나 백신에 대한 민·관·군·경 합동 수송 모의훈련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항으로 들어온 백신 물량이 충북 오창 녹십자 물류창고와 대구와 김포 등 전국 5개 거점 창고를 거쳐 각 지역 접종기관으로 배송되는 전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모더나 백신은 총 4천만회분이 계약된 상태로 이르면 2분기부터 국내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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