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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다음달 사전청약
등록일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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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됐습니다.
이로써 다음달부터 1천1백 가구에 대한 사정청약이 시작될 전망인데요.
인천계양을 선두로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만2백 가구의 사전청약이 이뤄집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첫 시작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지구계획이 확정된 인천 계양입니다.
계획된 1만7천 가구 중 공공분양주택 2개 단지의 1천1백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다음달 시행되는데, 2023년 본 청약을 거쳐 2025년 입주가 이뤄집니다.
인천계양 신도시의 분양 주택 종류를 살펴보면 전체 주택의 35%에 달하는 6천여 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2천800여 가구는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또 계획 단계부터 녹지, 공원과 광역철도망 등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공간, 교통대책 등이 포함돼 촘촘한 공간복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규철 /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인천계양 신도시에는 1만 7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 공원 약 4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판교 테크노밸리 약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이 조성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100% 설치하고 생활 SOC, 학교, 공원이 어우러진 학교공원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S-BRT 등 교통이 집중된 중심거점지역은 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합니다.
또 인천 D.N.A 혁신밸리와 상암 DMC, 마곡지구와의 연계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합니다.
이와함께 입주 전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후속절차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녹취> 김규철 /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포공항역~계양, 신도시~대장, 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S-BRT를 계획하여, 주변 철도노선으로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천계양 신도시 내에서는 5개의 S-BRT 정거장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등을 연계하는 녹색보행체계 구축도 계획에 담겼습니다.
정부는 또 인천 계양만의 특화전략도 마련했습니다.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주택과 학교 커뮤니티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선형공원인 계양벼리를 조성해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하고 청년층의 워라밸 문화를 반영한 복합공간을 마련해 창의혁신도시로 개발합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등 나머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만2백 가구의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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