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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677명···60~74세 접종예약 '내일 마감'
등록일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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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내일(3일) 60~74세 접종예약이 마감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주 초반 400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대로 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677명으로, 지역발생이 654명, 국외유입 23명입니다.
백신은 하루 동안(1일 기준) 추가로 59만 명이 접종받았고, 지금까지 모두 635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60~74세 연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대상 AZ 백신 접종예약이 내일(3일) 마감됩니다.
0시 기준 60~74세 접종예약률은 약 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예약 기회를 놓치면 오는 10월에야 접종이 가능하다며 누리집과 콜센터, 주민센터를 통해 예약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예방접종을 한 차례만 받더라도 코로나19 감염 방지, 노인시설 이용, 가족모임 인원 등에서 혜택이 있으며 접종을 완료하시면 환자와 접촉하거나 해외를 다녀오시더라도 2주간의 의무적인 격리가 면제됩니다."

상반기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오는 19일 이후 남은 물량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배정됩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의료기관에 상반기 접종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으면 현장 방문이나 예비 명단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이 방문이나 전화예약을 하면 예비명단에 올려 1순위로 접종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대구시가 3천만 명분 구매를 제안한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경우, 정상 경로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국내 판권은 화이자사만 보유하고 있어 다른 방식으로는 공급하지 않고 제안받은 제품군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뒤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도 하겠다는 게 화이자 본사의 답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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