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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세 '71% 예약'···8월까지 3천500만회분 공급
등록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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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만 55~59세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가운데 오늘 낮 12시 기잔 70%가 넘게 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도입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다음 달 말까지 3천5백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될 전망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오늘(15일) 낮 12시 기준 만 55~59세 접종 대상자의 71.3%인 253만 3천80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예약을 마친 약 185만 명과 어젯밤부터 새로 접수한 70만 542명을 더한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예약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정익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55~59세 접종) 예약은 지속적으로 받고 있고 예약된 날짜를 피해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 보육 종사자와 돌봄 인력은 93.4%, 60~75세 미접종자는 45.2%의 예약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전체 대상자의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계속 보완하고 예약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천 회분이 공급되면서 현재까지 모두 2천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약 3천5백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4종류입니다.

녹취> 배경택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구체적으로 8월에는 2천7백만 회분, 9월에는 4천2백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한 총 3백 건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이 중 발열, 두통,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치료를 받은 202건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습니다.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8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8%였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618만 3천여 명으로 전체 국민의 12% 수준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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